(서울=센서블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푸틴 대통령은 “남북 대화를 발전시키고 북미 관계를 정상화 하려는 노력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이 북한과 러시아 간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 상황이 전 세계에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고 러시아 크렘린 궁이 밝혔다.<사진 출처 : 크렘린 궁>
기사 발행 : 2019-04-25 16: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