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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김영남’, ‘이방카-김여정’ 역사적 만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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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연두교서를 낭독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사진 : 펜스 부통령>




뇌섹남 : 북-미 최고위급 당국자들의 만남이 임박한 것 같은데요?


센서블 : 미국의 펜스 부통령과 북한의 명목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월9일(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뇌섹남 : 미국이 북한에 대해 다소 유연한 자세로 바뀐 듯 한데요?


센서블 : 펜스 부통령 측이 얼마전까지는 평창올림픽 행사 기간 북한 당국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우리 정부 측에 요청해 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어제(2월6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에서는 북미 접촉 가능성에 “지켜보자”고 다소 유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펜스 부통령의 북 당국자 만남에 대해 “지켜보자”는 언급을 했습니다. 미국이 사실상 최고위급 차원의 ‘북-미 접촉’ 혹은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뇌섹남 : 그럼, 북한은요?


센서블 : 북한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 일정을 펜스 부통령의 한국 방문 시기와 겹치도록 일정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습니다. 아울러 2월8일(목) 건군절 열병식도 대내용으로 다소 축소 개최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측에 ‘성의’를 표시하고, 모종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뇌섹남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고문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최종 결정됐다면서요?


센서블 :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방카 선임 고문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폐막식에 참석한다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이방카 선임 고문은 이미 1월29일 트위터에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을 준비 중”이라고 평창올림픽 참석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뇌섹남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TV화면에 등장했는데요?


센서블 : 어제 평양역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배웅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김여정 부부장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 눈을 맞추면서 환하게 웃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리고 예전에는 다소 ‘창백한’ 모습이었는데, 어제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뇌섹남 : 이방카 선임 고문과 김여정 부부장의 만남 가능성은 있을까요?


센서블 : 김여정 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야만 가능한데요. 개막식을 전후한 ‘펜스-김영남’ 만남의 형식과 내용,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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