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억짜리 외제차 버리고 줄행랑친 30대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30대 기업인, 서울 강남 한복판서 '벤틀리 사고 뒤 도주'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 전 대표는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바람에 혼미한 상태에서 이상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행태를 보였다. 

당시 유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당한 피해 차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그는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호텔 등을 전전했고, 잠적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경찰은 14일 오후 10시 55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씨가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씨가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 부인하자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사고 이후 몽드드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29세이던 2009년 자본금 800만원으로 창업한 이후 몽드드를 연매출 500억원의 업계 1위로 성장시키면서 성공한 젊은 경영인으로 주목받았다.  

몽드드는 작년 9월 유해물질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함유됐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그 해 12월 식약처가 안전성을 확인해주면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한편 사고 차량인 벤틀리 판매가는 차종에 따라 2억5천만원~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216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76

"일본, 한국에 충분히 사죄하지 않아" image

센서블뉴스49552015년 3월 12일
75

리퍼트 대사, 얼굴상처 깊고 새끼손가락 신경 손상  image

센서블뉴스64372015년 3월 5일
74

"간통 주홍글씨 지워라"..대구서 첫 재심청구  image

센서블뉴스53702015년 3월 4일
73

유관순 열사, 해군 최신예 잠수함으로 부활한다 image

센서블뉴스52082015년 3월 1일
72

개나리 진달래 일찍 필 듯…서울 4월 3∼4일 '활짝' image

센서블뉴스53572015년 2월 26일
71

朴대통령, JP 위로  image

센서블뉴스47502015년 2월 23일
70

이희호 여사, 김종필(JP) 전 총리 위로  image

센서블뉴스52152015년 2월 23일
69

화성-금성-달 '밤하늘 댄싱' image

센서블뉴스71822015년 2월 21일
68

"정청래가 누구야?" image

센서블뉴스55822015년 2월 14일
67

조현아 "수감자 언니들 배려 고마워" image

센서블뉴스52622015년 2월 12일
66

탁재훈 아내, "남편과 외도했다" 여성들 상대 손배소 image

센서블뉴스57722015년 2월 11일
65

박태환 약물사건,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결론 image

센서블뉴스59812015년 2월 6일
64

'기내 난동' 패리스 힐튼 남동생 징역 20년형 위기 image

센서블뉴스53962015년 2월 5일
63

검찰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image

센서블뉴스56912015년 1월 27일
62

클라라 "여론재판서 사형 확정 받았다" image

센서블뉴스55042015년 1월 20일
61

'녹색 수의' 조현아 전 부사장 시종일관 '침묵'    image

센서블뉴스59372015년 1월 19일
60

이준석, 페이스북에 반성문 올려  image

센서블뉴스52842015년 1월 17일
59

3억짜리 외제차 버리고 줄행랑친 30대   image

센서블뉴스56082015년 1월 16일
58

배우 이정재 염문 이어 고발 위기  image

센서블뉴스61692015년 1월 15일
57

안정환,  4중 추돌사고 당해 병원치료 image

센서블뉴스54262015년 1월 14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