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내달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지역 24개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과 대형서점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티켓링크)에서 동시에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 티켓을 구매할 경우 40% 할인율이 적용된다.
동물의 왕 사자도 춤추게 할 만큼 신명나는 축제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두근두근 사자'(Jumping Pumping Lion)를 주제로 내걸고 내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일본과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의 15개 공연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2개 탈춤 단체가 참가해 신명나는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밖에 축제 기간에 불을 뿜는 토화(吐火)공연과 중국 변검, 화려한 탈과 열정적인 춤이 함께하는 필리핀 마스카라 탈춤 등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