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추대 축하 

(서울=센서블뉴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축전을 보내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된 것을 축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우리(中)는 중조친선 협조를 끊임없이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선측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9일 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김 제1비서를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제1비서는 노동당 대회 폐회사에서 "노동당의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임을 맡겨준 대표자 동지들과 전체 당원들,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최대의 신임과 기대를 심장으로 받아 안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 앞에 충실할 것을 맹약한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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