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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만들기>

 

이야기 입출구 만들어 통과’ _ 특정 행동 단가상승


부산에 사는 어느 할머니는 서울에 있는 첫째 아들네 집에서 한 달간 지내기로 돼 있었다. 아들네가 명절을 앞두고 혼자 사는 할머니가 외로움을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서울로 모시기로 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서울로 출발하기 이틀 전에 갑자기 화가 난 듯한 목소리로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에 안 간다고 통보했다. 그러자 아들은 곰곰이 생각한 뒤 전화를 걸어 속상한 일이 있으면 푸시라고 했다. 할머니는 서울역에 마중 나온다는 얘기도 없고 해서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아들은 할머니를 간곡하게 설득했고 할머니는 마지못해 가기로 했다. 아들은 할머니의 화가 풀리자 감지덕지했다.


할머니가 똑같은 행동(서울행)을 밋밋하게 그냥 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스토리에 입구와 출구를 정해서 이 과정을 통과시킨 뒤에 함으로써 상대가 감사하도록 하고 더욱 잘 모시도록 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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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장인이 대학 동창 10여 명과 34일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러나 행사를 주관한 동기회장이 큰 신경을 써 주는 것 같지 않고 자신의 일정을 빼는 것도 빠듯했다. 이에 불참을 통보했다. 그러자 동기회장을 포함한 여러 친구들이 설득에 나섰다. 그러자 이 직장인은 불참을 고집하다가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23일 정도밖에 시간을 못 내겠네라고 했다. 이에 다른 친구들은 “23일도 어디냐. 참석하는 것만도 고맙다라며 칙사대접을 했다. 새침떼기형 사람들이 자주 활용하는 수법이다. 하지만 일상에 윤활유를 쳐주고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만드는 과정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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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백화점에서 내심 비싼 가방을 살 것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주 값싼 걸 고르면서 남편에게 우리 형편에 이런 거나 사야 될 거 같네라면서 자존심을 살짝 건드린다. 얼마 후 비싼 걸 사도 되겠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남편은 무조건 사라고 강력하게 얘기한다. 애초에 비싼 것을 사겠다면 인상을 쓸 것 같은 남편이 정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익히 알고 있고 때와 장소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논리다.

 100점

 일상생활에서 접한 적 있다. 예전에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 같은 논리다.

 90점

 비슷한 사례를 경험했다. 앞으로 유사한 논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80점

 동료나 친구 등 주위 사람이 구사한 논리가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70점

 과거 유사한 사례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명확하게 알지는 못했던 논리다.

 60점

 처음 접하는 논리다. 상대가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50점

 어떤 논리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이해는 되는 것 같다.   

 40점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몇차례 더 읽어보니 의미가 와 닿는다.

 30점

 도무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다. 

 20점




      :: 총점 ::


    90점 이상 : 탁월

     80~90점  우수
   60~80점 : 보통

    40~60점  : 노력
     40점 이하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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