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7월 2일부터 3일 정오까지 강원 홍천 349.0, 경기 남양주 217.5, 서울 성북 183mm를 기록하는 등 서울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3일(월요일) 오후와 4일(화요일)에도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월요일인 10일까지 중부와 남부를 오가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7일(금요일)~9일(일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7월 집중호우 때 낙뢰 사고와 산사태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호우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그래픽 제공 : 국민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