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비상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을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5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장 내 사육 중인 젖소 195두 모두 살처분 됐고, 반경 3㎞ 이내의 우제류 농장(99농가 약 10,000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진 즉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제역 AI 중앙사고수습본부'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역학조사와 함께 소독.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자료사진 제공 :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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