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서울시민이 새해 가장 바라는 것은 대출금이나 학자금 빚을 청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20~50대 연령대별 25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대출금, 학자금 등의 빚 청산이 1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운동 등 건강 챙기기가 11.5%로 2위, 저축.재테크 성공이 11.1%로 3위를 차지했다.
20대의 새해 소망은 구직.이직이 43%로 가장 높아, 심각한 취업난을 드러냈다.
새해 듣고 싶은 덕담은 '잘 될거야'가 42%로 가장 높았고, '건강해라' 18.5%, '사랑해' 15.6%, '네가 최고야' 14.5%, '응원할게' 8%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에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 또는 상품권이 62.5%로 월등한 선호도를 보였고, 여행권 14.4%, 스마트폰.전자기기 8.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인 '오픈서베이'와 함께 작년 12월 30일 오후 3시44분 19초에서 당일 오후 4시21분 32초 사이에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오픈서베이(http://www.opensurv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