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소명_해석 (7월23일 토요일)

#소명_해석 #무더위 #우병우_의혹  #트럼프_수락_연설 #미국대사_인터뷰

#사드_논란 #가족_회사 #여름_휴가 #지지율_추락 

뇌섹남 : 오늘은 해시태그(#)를 올려 주셨네요?

센서블 : 주요 뉴스를 압축해 단어로 정리해봤어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실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뇌섹남 : '소명 해석'부터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센서블 : 박 대통령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언급을 둘러싸고 나온 말인데요. '소명'을 "(우병우 수석이,  비위 의혹에 대한) 소명(疏明 이유.까닭 설명)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NSC 참석자들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소명(召命 의무 등)을 다해야 한다로 해석해야 한다"는 청와대 당국자의 설명이 있었는데요. 

뇌섹남 : 풀 텍스트를 한 번 곱씹어보죠?

센서블 : 박 대통령의 언급 전문은 이렇습니다.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집니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군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국민들을 지켜내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 지켜낼 것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마시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뇌섹남 :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청와대 당국자의 설명이 맞는 듯 하기도 합니다. 

센서블 : 저도, 처음에는 전문을 접하고 우병우 수석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봤는데, 여러 곳에서 우병우 수석과 연결을 시켜서, 다시한번 뜯어보니 연결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청와대 당국자의 설명 이후 3~4번 전문을 읽어보고 분석해보니 당국자의 설명에 수긍이 가는 듯 합니다.

뇌섹남 : 다른 해시태그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죠?

센서블 : 어제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였죠. 무더위는 이제부터라고도 하죠. 또 우병우 민정수석 관련 의혹은 연일 새롭게 제기되고 있고요.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한미FTA 재검토와 주한미군 주둔 비용 관련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드는 미국의 MD(미사일 방어체계) 편입은 아니다"며 "중국 측이 북한이 대화에 나오도록 설득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30%대로 추락했다고 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