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9월1일 화요일
1.중국의 성장 둔화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일본 증시가 폭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다시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중국 당국은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자 정부 관련 펀드를 동원해 주가를 어느 정도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늘 일본 도쿄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는 전날보다 3.84%(724.79포인트) 급락한 18,165.69로 거래를 마쳤다.
2.야권 신당·분당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이 또 한번 들썩였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이르면 내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당 추진 움직임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또 이날 박주선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탈당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3.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 낭인들에게 무참히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한 칼럼을 게재한 일본 산케이 신문 측에 1일 항의하고 기사 삭제를 요구했으나 산케이 측이 거부했다. 산케이 측은 문제가 생긴 데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표현의 자유 등을 들어 기사 삭제 요청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