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8월7일 금요일
1.앞으로 공무원도 업무 성과가 좋으면 '파격적으로'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현재 'S-A-B-C'로 평가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업무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업무성과가 탁월한 1∼2%의 공직자에게는 SS등급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S등급을 받으면 기존에 S등급 성과급의 50%를 더 받을 수 있다.
2.'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허위 진술'로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검찰이 7일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국회 체포동의 절차를 밟기로 함에 따라 조만간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여야는 일단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