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환자 총 28명..중국 내 사망자 1,000명 넘어서
(서울=센서블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1명이 추가 감염돼 국내 확진 환자 수는 총 28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는 11일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국인 여성(30세)이 양성으로 확인돼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28번째 환자는 서울 강남과 일산, 한강변 등을 오간 3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1,0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 홍콩.필리핀 각 1명을 제외하곤 중국 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 사망자가 970여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서블뉴스 | 2020-02-11 11:1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