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의자가 쏜 총알에 뚫린 헬맷. 이 헬맷을 쓴 경찰은 목숨을 건졌다고 올랜도 경찰당국이 밝혔다.<사진 출처 : 올랜도 경찰>
(서울=센서블뉴스)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2일(미국 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50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올랜도 경찰당국이 밝혔다.
플로리다 주정부와 올랜도 시당국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규정하며 긴급 브리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