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바뀐 게 없다고 한다. 한창 피어오르는 생떼같은 아이들을 무참하게 떠나보낸 세월호 참사. 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의 안전시스템에 근본적인 대수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대대적으로 안전시스템 정비에 나섰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 조치는 손가락으로 꼽기가 힘들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숱한 안전사고가 되풀이됐다. 또다시 어느 곳에서 안전사고가 터져서 자신이나 가족, 주위 사람이 희생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공무원들이 진정한 '공복'이 돼 다시한번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아주기를 국민들은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유족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기를 많은 국민들이 정부에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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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하기
잘못 되풀이하지 않도록 점검 _ ‘역복기할 수도’(4월16일 목요일)
세계적인 한 방송사는 ‘왜 실수를 했는지 살펴보는 게 전통’이라고 한다. 한 언론인은 늘 기사를 쓴 뒤 다른 신문과 비교하며 복기를 한다. 자신이 기사를 쓸 때 혹시 놓친 점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복기는 바둑을 다 둔 후 한 수 한 수 거쳐 온 길을 되새기면서 승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과거를 되돌아봄으로써 추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자기 발전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복기’의 논리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현 상황에 대해 미래의 어느 지점에서 어떤 복기를 할지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사고와 논리를 확장하는 것이다. 현재에서 미래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서 복기를 하는 것이다. 현 상황에서 어떤 요소들이 승리와 패배의 요인이 될 수 있을까 분석하는 것이다.
대선이나 총선 정국에서 선거가 끝난 후 어떤 게 승패의 요인이 될 것인지를 미리 점쳐보는 것도 하나의 능력일 수 있다. 선거 이후에 “그런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라는 분석을 미리 해 보는 것이다.
복습의 중요성과 맥이 닿을 수 있다. 복습은 과거에 익힌 사안을 순간순간 반복해서 깨치는 것이다. 체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복습이 최고의 공부 방법이라는 말도 있다. 수험생들이 ‘오답 노트’를 중요시하기도 한다. 복기도 ‘피드백 시스템’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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