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박수진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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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떨리고 설레는 마음…가장으로 잘 해나가겠다"

'욘사마' 한류스타 배용준(43)이 마침내 한 여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30)과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척과 지인을 포함해 하객 150여 명이 둘의 결혼을 축하했다.

연예인 하객으로는 두 사람 소속사(키이스트) 동료인 한류스타 김수현과 한예슬, 임수정, 주지훈, 그리고 박수진이 속한 연예계 사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 모임) 멤버 일부가 참석했다.  

2부로 진행된 결혼식 사회는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류승수가, 축가는 가수 박진영, 더원, 신용재, 양파가 맡았다.

결혼식은 식장 입구에서부터 바리케이드가 설치되고 경호원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연예인 결혼식에 으레 따르는 기자회견이나 사진 촬영 행사도 없었다.  

'욘사마' 배용준의 일본인 열성팬 수백 명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워커힐 호텔로 올라가는 길과 애스톤하우스 주변에 진을 쳤다.

일부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배용준 자택 앞을 찾아 식장으로 떠나는 스타를 배웅하기도 했다.  

결혼식이 열린 워커힐 호텔은 배용준이 2001년 MBC TV 드라마 '호텔리어'를 촬영했던 곳이다. 배용준이 당시 워커힐 명예 총지배인으로 위촉되는 등의 인연이 이번 결혼식장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배용준은 자신의 마이바흐를 타고 식장에 도착하기 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둘의 결혼은 교제를 시작한 지 5개월여만,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한 지 2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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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올해 5월 13일 밤 소속사 키이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둘은 당시 올해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결혼 날짜를 앞당겼다.  

둘은 국내 모처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성북구의 배용준 자택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1995년 '젊은이의 양지'와 1996년 '첫사랑'을 거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1999년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와 2001년 '호텔리어'에 이어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스타가 됐다.  

배용준은 2007년 판타지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연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소속사 키이스트 경영에만 힘쓰고 있다.

박수진은 18살이던 2002년 여성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2006년 당시 전지현, 송혜교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로 이적하면서 연기자 겸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다수 TV 드라마에 출연하던 중 2010년부터 지금까지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 진행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다.

배용준 인스타그램 발췌
배용준 인스타그램 발췌
전혜빈 인스타그램
전혜빈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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