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2명 ‘코로나 본인감염’ 걱정”<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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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코로나 대처 발판’ 고공행진, 방역 뚫리면 급전직하 가능성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6%, 무당층 22%, 미래통합당 18% 順







(서울=센서블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본인감염 우려감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19 방역’이 뚫리면 급전직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총선에서 패배한 제1야당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율이 무당층보다 뒤처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5 19~21 전국 18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감(걱정된다 응답 비율)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직후인 2 4째 77%, 3월부터 4 2째주까지 70% 내외를 보였고, 4 4째 60%, 생활 방역으로 전환한 5 첫째주에는 55% 감소했으나, 이번 주에는 67%로 다시 높아졌다. 

국민들의 우려감이 높아진 것은 이태원발 확진환자의 확산세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의 2,3,4차 감염 발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느냐 여부에 대해 65% 긍정 평가했고 26% 부정 평가했으며 9% 의견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월 4째주 60%를 넘어선 후 5월 첫째주 71%로 정점을 찍고 5월 2째주와 3째주에 연이어 6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653,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47%)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잘한다'(8%), '복지 확대',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6%)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이 뚫리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로 바뀌고, 지지율이 급전직하로 추락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대목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6%,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 22%,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5%,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화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라고 한국갤럽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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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블뉴스   | 2020-05-22 17:0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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