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 대응 시점인데..’ 코로나 확진 1,097명..연중 최다<1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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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정부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머뭇거리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 환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 


정부는 경제영향 우려와 2.5단계 효과 가시화 전망 속에 1주일 이상을 3단계 격상을 주저하고 있어, 과연 ‘상황 판단’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대재앙으로 치달을 수 있는 결정적 국면을 맞고 있지만, 청와대와 정부 각 부처가 '팔을 걷어붙이고' 필사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재난에 맞서는 모습은 찾기 어려워,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 환자가 1,097명(국내발생 1,072명 해외유입 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는 지난 1월 국내에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아울러 확진 환자는 연이어 닷새째 1천명대를 기록했다. 


확진 환자는 서울 473명, 경기 249명, 인천 62명 등 이날도 수도권에서 800명에 육박했다. 수도권은 코로나19에 대한 통제력 상실, 의료 붕괴의 위험이 나날이 높아져 최악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강원 55명, 경남 51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경북 각 25명, 제주 24명, 충남 20명 등 곳곳에서 환자들이 속출, 코로나19 전국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15명이 사망해 총 674명이라고 중대본은 밝혔다.<사진 :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의 한국 신규확진 분석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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