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대기시 태도, 평가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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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면접장 꼴불견 1위 '거만한 태도'...하지만 말릴 수 없어!

 

- 51.8% 꼴불견 태도도 평가의 일부! 말릴 수 없다고 답변
- 면접 대기장 꼴불견은 '수다형', '민폐형'이 1위로 선정되기도...


주요기업들의 서류전형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면접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장시간 수많은 지원자들을 만나 면접을 진행하는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장에서 어떤 지원자가 꼴불견처럼 보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기업회원 275명의 인사담당자를 상대로 ‘면접장 꼴불견 지원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9%가 면접장에서 꼴불견 지원자를 만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대기시의 지원자의 태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면접 대기시 지원자의 태도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94.2%로 나타났다.

면접 대기시 꼴불견 유형은 시끄럽게 떠드는 ‘수다형’, 화장실 등 개인적인 이유로 면접 시간을 지체하는 ‘민폐형’이 29.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달달 외우는 답변형(14.5%), 기타(19.6%)가 뒤를 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휴대폰을 보는 사람, 친구를 데리고 오는 유형, 자기 과시형, 직원 인터뷰를 다니는 지원자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의 서미영 상무는 “면접 대기는 면접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면접과 무관하지 않다”며 “면접 대기시에는 준비한 답변이나 생각을 조용히 정리하고 차분히 대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면접장. 꼴불견 지원자는 어떤 유형일까? 태도가 거만한 ‘안하무인형(39.6%)’이 1위였다. 이어서 취업의 의지가 없어 보이는 ‘의지박약형’이 38.5%로 2위, 질문 의도와 다른 대답을 하는 ‘동문서답형’이 8.4%로 3위를 차지했다.

‘꼴불견인 모습을 봤을 때 이를 알려주거나 제재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0.4%가 ‘없다’고 대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태도도 평가의 일부이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51.8%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아서(40.4%),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까봐(4.2%), 기타(3.6%) 순으로 집계되어 꼴불견 행동에도 인사담당자는 크게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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