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차휴가 겨우 6일만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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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조사.."평균 7일이나 남아"


지난 한 해 동안 회사에서 의무를 다 하느라 최선을 다 한 직장인들. 하지만 회사에서 넘쳐나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인 연차를 포기한 직장인들이 많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자사 직장인 회원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약 6.4일의 연차를 썼으며 남은 연차는 7.4일이라고 답해 쉰 날보다 못 쉰 날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응답자의 68.6%는 올해 안에 남은 연차를 다 못 쓸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로는 '업무가 너무 많아서'(31.3%)가 가장 높았고, '회사 전반적으로 연차를 쓰지 않는 분위기라서'(27.7%), '상사,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25.1%)가 그 뒤를 이어 많은 업무량 만큼이나 주변의 눈치가 직장인들의 연차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연차를 내면 마음 놓고 쉴 수는 있는 것인가? 응답자의 58.5%는 쉬는 중에도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해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재직 중인 기업이 남은 연차를 급여로 환산해주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6%가 '없다'고 답했다. 연차와 급여 중 연차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1.6%, 급여를 선택하겠다고 한 응답자는 32.4%였으며,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서울=센서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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