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한국과 세계 4위 '인구 대국(2억6천여만명)' 인도네시아의 교류.협력이 확대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국 정상은 회담에서 경전철과 수력발전 등 인프라와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양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향후에는 철도, 역세권 개발, 지능형 교통체계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자동차, 정보통신, 농산품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창덕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부부 동반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을 둘러보기도 했다.
<사진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