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평화.번영의 동반자로서 앞으로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한-아세안은 비자 제도를 간소화하고, 항공 자유화 등 각종 제도를 개선해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아세안은 자유 무역을 바탕으로 ‘상생 번영의 혁신공동체’로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과 아세안은 ‘평화로운 동아시아 공동체’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를 향한 동맹,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이번 회의의 슬로건과 같이 한국은 아세안과 더욱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 청와대>
센서블뉴스 | 2019-11-26 17:5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