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미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에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정부의 행보는 어떠해야 할까요?
1.전략적 사고 (미국과의 공조와 남북대화 추진의 조화)
2.정지 작업 (미국과의 충분한 교감 이후에 남북대화 추진)
3.마이 웨이 (미국과의 공조보다 남북대화에 주력)
4.장기 레이스 (일회성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남북대화)
자세히 보기 : 마녀사냥(모바일) https://goo.gl/Ko6I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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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에 물어보라” 숀 스파이서 미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이 북한에 남북대화를 제의한 데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가 ICBM 시험발사를 한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이 남북대화를 제의한 것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외교당국은 미국에 사전 설명을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백악관 대변인의 언급은 남북대화 제의에 미국 정부가 동의하지 않았음을 추정케 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에서 확인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균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동맹과 한미공조에 기초하지 않은 남북대화는 ‘모래성’이고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후 남북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의지는 공감대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ICBM 시험발사를 하는 등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섣부른 남북대화 제의는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럽연합(EU), 유엔이 제재를 검토하고 있고, 미국도 독자적으로 강력한 제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일회적이고 한건주의 식의 남북대화 보다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바탕 위에서 미국 정부와의 긴밀한 교감 하에 긴 호흡으로 남북대화에 임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습니다.(서울=센서블뉴스. 사진 :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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