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하게 맺고 끊기 해야 할 때도 _ '떼쓰는 아이 달래면 힘들어지기도'
울고 떼쓰는 아이를 애처롭다고 섣불리 달래면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 부모들이 아이를 키울 때 많이 느끼는 일이다. 유아들은 자신의 욕구나 의지가 관철되지 않을 때 울고 떼를 쓴다.
이럴 때 한두 번은 아이의 의사를 들어주더라도 울거나 떼쓸 때마다 달래 주면 아이를 망칠 수 있다. 때로는 따끔하게 혼을 내 울음을 그치도록 해야 한다.
남녀관계나 사회생활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회사에서 동료나 거래처 사람들이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요구하면 한두 번은 들어주더라도 그 이상 들어주면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관계가 힘들어진다.
섣불리 달래면 두고두고 고통을 겪을 수 있다. 다음 상황을 예상하고 행동해야 한다. 인간관계나 회사 생활에서 울고 ‘떼쓰는’식으로 나오는 동료나 부하 직원, 후배를 섣불리 달래면 오해를 부를 수 있다. 맺고 끊기를 분명히 해야 할 때는 해야 한다.
장단 맞추기
"누구나 자랑하고 싶어 할 때도 있어" _ ‘기 살려주고 관계 발전도’
아는 척하고 잘난 척하는 것은 대세에 지장 없을 때 받아 주는 것이 좋을 수가 있다. SNS상에서 친한 친구 사이에‘자랑질’을 할 때가 있다. 누구나 자랑질을 하고 싶어 할 때가 있고 상대가 이를 받아 주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의도적으로 장단을 맞춰 주는 것이다.
상대가 자랑하는 것을 받아 주고 칭찬까지 해 주면 당사자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둘 사이의 관계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서로가 좋은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잘난 척 하는 것을 받아주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굳이 기를 꺾을 필요가 없을 땐 받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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