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모론


상식.예상 뒤엎는 이상한 언행엔 '특정 목적' 있기도..'경계심 유지' 필요


예컨대 어느 사람이 부서 회식이나 거래처 사람과의 모임에서 동향이나 같은 학교 출신 선후배를 가볍게 욕하고 비난할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친분이 있을 것 같은데 거꾸로 행동하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으로부터 해당 선후배의 단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듣기 위한 것(목적)일 수 있다. 또 상대가 해당 선후배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을 때 경계심을 허물어뜨리는 전술이기도 하다.

§

간사한 사람은 이러한 방법을 동원해 솔직한 얘기를 들은 뒤 해당 선후배에게 모든 것을 일러바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반대급부를 얻어 내는 사람도 간혹 있다. 경계심을 함부로 늦춰서는 안 될 때도 있는 것이다. 뜬금없는 언행에는 저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TV 등에서 보면 연인이나 이성 친구 앞에서 일부러 코딱지를 파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는 사람이 있다. 헤어지려 하거나 더 이상 가까워지는 것을 원치 않을 때 이렇게 한다. 그럼으로써 목적지에 다다르는 것이다. 


노사 협상 등에서 노조나 경영주 측이 회사밖 정치적인 환경 등에 부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싸움과 논란을 만들어서 파국을 만든다.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기 위해서 (쟁점 논의 보다는) 사전에 험악한 말을 건네거나 상식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언행에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큰 조직이나 단체.기관 혹은 국가 차원에서 특정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여러 상황을 만드는 것은 '음모론'이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Designed by Freepik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0
no. 제목 조회수 작성일
32

판도라 상자 

24462014년 4월 26일
31

궤변과 모순 

24052014년 4월 26일
30

추격자 전략

25392014년 4월 26일
29

못이긴 척 들어주기

25792014년 4월 26일
28

립 서비스 

23682014년 4월 26일
27

퍼포먼스

24592014년 4월 26일
26

유보 논리 

24152014년 4월 26일
25

눈치 백단 

24052014년 4월 26일
24

도미노 

24762014년 4월 26일
23

NCND 

24402014년 4월 26일
22

시늉의 경제학 

24912014년 4월 26일
21

음모론

24572014년 4월 26일
20

센스쟁이 

24522014년 4월 26일
19

확률 게임 

24432014년 4월 26일
18

님비 핌피 

25132014년 4월 26일
17

 버티기

24052014년 4월 26일
16

롤러 코스터 

25182014년 4월 26일
15

케이스 바이 케이스

25052014년 4월 26일
14

후폭풍

24652014년 4월 26일
13

5W1H 

25362014년 4월 26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