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24일(화)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모든 카페에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노래방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은 영업이 중단된다.
헬스장.당구장.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운동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중대본은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22일 0시 현재 일일 확진 환자는 330명으로, 닷새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 있다.<사진 :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의 한국 신규확진 분석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