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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방한..'페북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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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방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저녁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만찬회동을 갖고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삼성전자[005930]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모바일 분야 등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저커버그가 누구를 만나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부회장과 만찬을 겸한 미팅을 갖고 양사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휴대전화 사업을 이끄는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와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세계 최고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 최고 경영진간 만찬에서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과 착용형 가상현실(VR) 기기의 추가 제작 등과 관련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세계 1위 업체이지만 최근 애플과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부터 동반 추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최대 SNS인 페이스북과의 협업으로 시장의 흐름을 다시 자사 쪽으로 돌리기 위한 모색을 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 입장에서도 스마트폰 제조에 있어 첨단을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 제작 등 새로운 사업의 추진과 특히 광고 시장에서의 삼성전자와의 협업 등 구체적인 제휴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유있는 모습의 이재용 부회장
여유있는 모습의 이재용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4일 오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날 저녁 이재용 부회장과 만찬회동을 갖고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6월에도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 부회장과 신 대표 등과 협업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6시40분께 수행원 없이 단신으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들어섰고, 이어 저커버그 CEO는 오후 7시께 기자들을 피해 지하를 통해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저커버그를 만나냐? 어떤 얘기 나누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고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지자 "아~ 눈이 부시네~"라고 말한뒤 게이트를 지나 승강기에 올랐다. 

한편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는 앞서 이날 오후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페이스북을 마케팅 툴로 이용하는 1인기업 등 중소기업 7곳 대표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샌드버그 COO는 이 자리에서 "경제성장의 진짜 동력은 작은 기업에서 나오며, 진정한 혁신도 마찬가지"라면서 한국 중소업체 대표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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