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국 4100원..미국 2477원"
(서울=센서블뉴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세계 13개국 국제물가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사이즈) 가격이 한국은 4100원에 달하는데 미국은 2477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에 이어 프랑스가 4023원으로 높았고, 중국 3679원, 일본 3633원 순으로 조사됐다.
칠레산 와인 몬테스알파와 까르네쇼비뇽도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민모임은 전했다.
시민모임 측은 "국내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커피 수입 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격인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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