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내년 3월 중순에 하루 5천명에 달할 것으로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측이 13일 예측했다.
연구소 측은 한국의 일일 신규 환자가 12월13일 1천명에서 내년 1월말 3천명으로 증가하고, 이어 내년 3월 중순에는 5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일일 사망자는 내년 1월말 10명대로 늘어나고, 3월 중순에는 20명대로 증가할 것으로 연구소 측은 전망했다.
연구소 측은 “예측 모델은 정책 입안자들이 며칠 혹은 몇 달 동안의 (방역)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돕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염병의 진로를 바꾸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추정치는 데이터에 따라 (계속) 변경된다"고 밝혔다.<사진 : IH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