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 런' 포스터>
(서울=센서블뉴스) 붉은 닭띠의 해인 2017년 정유년(丁酉年). 경제 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새해 트렌드 키워드로 '치킨 런(CHICKEN RUN)'이 꼽혀 주목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양계장에 새로 들여온 거대 치킨파이 기계로 인해 '대량 학살' 위기에 처한 닭들의 영리한 탈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 런'의 주인공들처럼, 2017년에는 소비자들이 어려운 경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것이라는 바람을 담아 이같이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했다.
센터는 또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각자도생(各自圖生)', 절박한 심정이 지극히 현재지향적인 소비의 형태로 나타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욜로 라이프는 '한 번 뿐인 인생'을 뜻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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