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일 “한반도 비핵화가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국무위원장은 이날 북한을 방문 중인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 상황의 긍정적 변화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김 위원장은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 당시에도 판문점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사진 : 중국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