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9월24일 목요일
1.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3년 3개월 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 전 의원을 추석 연휴 이후 소환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르면 다음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2.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관망 심리가 확산된 데 따라 코스피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1,940선에서 횡보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6포인트 오른 1,947.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2.30포인트(0.63%) 오른 1,956.94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분을 점차 반납하다가 결국 다시 1,940선으로 물러났다.
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마약을 상습 투약해 재판을 받았던 남편 이모(38)씨와 자신이 같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세간의 의혹을 밝히겠다며 DNA 검사를 자청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의 차녀 현경(32)씨는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나를 조사해서 마약 혐의가 있다면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