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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빅 뉴스> 폭염사망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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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빅 뉴스> 7월30일 목요일


1.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 여름 처음으로 폭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건설 노동자 A(34)씨가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열사병에 걸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2.선거운동 기간 언론사 홈페이지 등에 후보자나 정당 관련 글을 올릴 때 실명 확인을 하도록 한 공직선거법상 '인터넷 실명제'가 합헌 결정을 받았다. 헌재는 "선거기간 언론사 게시판 등을 통해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등이 유포될 경우 언론사의 공신력과 지명도에 기초해 광범위하고 신속한 정보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며 선거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항이라고 판단했다.   


3. 대구시가 30일 메르스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남구 주민센터 공무원 A(52)씨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가 메르스 늑장 신고로 경제에 타격을 줬고 공직자로서 시민에게 불안감을 심어줘 지방공무원법상 복종·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시에서 징계의결서를 받으면 2주 안에 징계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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