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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빅 뉴스> 기무사 소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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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빅 뉴스> 7월10일 금요일


1.중국에 군사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해군 장교가 구속기소됐다. 이 장교는 중국 연수 중 폭행 사건에 휘말려 중국 기관요원으로 의심되는 인사와 관계를 맺게 됐으며 그에게 해군 구축함 관련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가수 장윤정(35)씨가 남동생을 상대로 '빌린 돈을 갚으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법원 민사합의46부는 10일 장씨가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장씨의 동생에게 청구액 3억2천만원을 갚으라고 선고했다. 장씨는 어머니가 관리하던 자신의 수입 80여억원 중 5억여원을 동생에게 빌려줬지만 약 3억2천만원을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3월 소송을 제기했다.


3.삼성물산의 단일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결국 삼성그룹의 손을 들어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치열한 위임장 대결(프락시 파이트)를 벌이는 삼성물산의 처지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어서 합병안 통과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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