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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빅 뉴스> 코스피 3년만에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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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빅 뉴스> 7월6일 월요일 


1.그리스가 국제협상단의 긴축안을 거부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출렁였다. 지난 주말보다 1.4% 안팎 하락한 채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오전 한때 낙폭을 줄여나가며 선방하는 듯했다. 하지만 오전 11시 직전부터 미끄럼을 타며 2.24~2.40% 급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3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48포인트(2.40%) 내린 2,053.93으로 장을 마쳤다.


2.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6일 일본 '메이지(明治) 산업혁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시 조선인 강제노동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것과 관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이 밝힌 대로 영문 텍스트가 원문"이라며 "원문대로 합의된 것으로 그것만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 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세계유산위 회의에서 "1940년대 몇몇 시설에서 많은 한국인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끌려와 가혹한 환경에서 일하기를 강요받았다(forced to work)"라는 내용의 정부 성명을 영어로 읽었다.


3.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6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7∼9일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60∼12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 30∼80mm, 충청남북도·경상북도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 5∼20mm 등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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