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단원고생 4억2천 배상

<오늘의 빅 뉴스> 4월1일 수요일 

1.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생 250명에게 1인당 평균 4억2천581만원의 배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또 교사 11명에게는 평균 7억6천39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이 지급 기준을 정하고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불면증으로 큰 고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감 93일째를 맞는 조 전 부사장은 2~3일에 한 번꼴로 변호인 접견을 하고 있지만 쌍둥이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노동시장 구조개편을 둘러싼 노사정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노사정은 해고 절차와 기준 등에 관해 밤샘협상을 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협상에서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안 등이 쟁점으로 올라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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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