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진환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 용인시의 66번 확진 환자가 들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1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관련, 지인 1명 이외에 동료 1명, 이태원 관련 12명(외국인 3명, 군인 1명 포함) 등 총 1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이태원 관련, 12명은 서울 10명, 인천 1명, 경기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중대본은 “5월2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업소(KING CLUB 00:00~03:30, TRUNK 01:00~01:40, QUEEN 03:30~03:50)를 방문했으면, 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①외출을 하지말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②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업소 방문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조치사항에 따라 주시고, ③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 : 확진자 추이, 제공 : 중대본>

센서블뉴스 | 2020-05-08 15: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