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
이날 현지에 도착한 국제 취재단은 북한 당국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북한 당국은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첫 단계 조치로 이같이 핵실험장을 폐기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로써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 구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