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남과 북은 3월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회담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다.
남과 북은 이날 회담에서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4월4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 확정하기로 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