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올여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1천800명이나 발생했고 이 중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15일 기준으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도 129명에 달했다.
온열질환 유형은 열탈진이 9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412명, 열경련 2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 발생은 오후 3~4시 사이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특보 시 특히, 고령자의 경우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끝>

<사진 출처 :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