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찬 선수<사진 제공 : 국제양궁연맹>
(서울=센서블뉴스) 남자 양궁 대표팀의 구본찬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2016 리우올림픽 남.여, 개인.단체전 전 종목을 석권했다. 구본찬 선수도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구본찬 선수는 13일(한국 시간)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7-3으로 프랑스의 발라동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 4강 2연속 슛오프(두 선수가 동점일 때 추가로 한 발을 더 쏴 승부를 결정짓는 것) 접전 끝에 극적으로 올라온 결승전 승리라서 더욱 감동적인 승리였다고 대한체육회는 설명했다.
세계양궁협회는 "2016리우올림픽은 한국이 4개의 양궁 타이틀(금메달) 중 4개 모두를 가져간 첫번째 게임"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