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정부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부는 이날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 성명'을 통해 "이제 북한의 핵개발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실효적이고 강력한 제재를 도출하여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 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우리의 안보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한미 동맹 차원의 실질적인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