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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생방송 통해 무릎 꿇고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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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입국금지 해제, 고려 안 해"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된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이 19일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군대를 가겠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이날 밤 10시30분 영화제작자 신현원 감독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afreeca.com/shinpro) 인터뷰 생방송에 출연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된 심정을 밝혔다.

방송에 앞서 무릎을 꿇고 흐느낀 유승준은 "제 어눌한 말솜씨 때문에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거 같아 무릎을 꿇었다"며 "이 자리는 제 심경 고백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니고,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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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줄곧 울먹이는 목소리로 1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유승준은 "솔직히 용기가 안 났고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한 마음의 준비가 안 됐었다"며 "또 작년까지는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잘못은 제가 해놓고 마치 제가 억울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돈 때문에 심경고백에 나섰다는 소문을 강력하게 부정하며 "중국 진출 5년 만에 영화 14편을 찍고 60부 드라마에 출연했다"며 "절대로 돈 때문에 여기에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승준은 자신이 현재까지 입국금지 명단에 올라가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도 표했다.

그는 "지금도 입국 금지 명단에 제 이름이 있어 한국땅을 밟을 수 없다"며 "제가 알기에는 사상범 아니면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정치범과 입국금지 명단에 이름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 홍보대사를 맡아 국민의 분노가 컸다는 말에는 "금연 홍보대사 외에는 홍보대사를 한 기억이 없다"고 부정했다.

유승준은 또 어렸을 적부터 군대를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하고 단체생활을 좋아해 군대에 대해 전혀 거부반응이 없었고, 아버지도 군대를 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어릴 때부터 군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 군대에 가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지만 나이 제한으로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인터뷰 생중계 방송은 감독이 질문하면 유승준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1시간~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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