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교동에 음식점 연 조응천 전 비서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최근 서울 시내에 음식점을 열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지난달 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해물요리전문점 '별주부'를 열었다.
상호명은 거북이와 바닷속 용궁을 찾아간 토끼의 이야기를 담은 고대소설 '별주부전'에서 따 왔다고 한다.
조 전 비서관은 정신노동이 아닌 정직하게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에서 음식점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인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용된 뒤 대구지검과 수원지검의 공안부장,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2007년 공직을 떠나 김앤장 변호사로 일하던 그는 2013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발탁돼 1년간 재직했다.
그는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지만 EG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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