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내정

(서울=센서블뉴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무총리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이 원내대표를 내정했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23일 밝혔다.

윤 수석은 "이완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해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했다"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대국민 봉사, 소통에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민정특보에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에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에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에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또 정책조정수석에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미래전략수석에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민정수석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발탁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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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