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와대>
(서울=센서블뉴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났다. 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선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5자 회동을 전후해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이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회담 전 "대변인이 회담에 임석해서 제대로 발언들을 메모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조차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정말 쪼잔한 청와대"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5자 회동에 앞서 대화내용을 휴대전화에 녹음해도 되느냐고 요청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웃으면서 "청와대를 뭘로 알고 그러세요"라며 거절했다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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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의 '묘'(인식)
"눈에 보이는 떡이 크게 보이는 데 아닐 때도"(10월23일 금요일)
예컨대, 정부와 시민․사회단체가 맞설 때가 있다. 때로는 정부 당국자와 단체 지도부가 생사를 건 듯 격렬한 대립과 갈등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순간에는 큰 사안으로 여겨지지만 시간이 흐르면 사안 자체가 그다지 크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허깨비를 붙잡고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나중에 허깨비라고 인식되더라도 이것이 해당 순간에는 당사자에게 모든 것일 수도 있다. 판단의 문제다.
순간에는 중요한 것이 나중에는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떤 업종에서 업체끼리 치열한 경쟁이 붙을 때가 있다. 한 발 물러서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지만 실제로 여러 발 물러서도 살아남고 이것이 전화위복이 될 때가 있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눈앞의 사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때로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할 사안으로 인식되지만, 주위 사람이나 제3자는 해당 사안에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또 당사자 자신도 시간이 흐르면 "부질없는 일"이라며 "한 곳에 시간을 너무 낭비했다"고 후회할 수 있다.
순간을 허깨비로 보는 것은 해당 순간에 여유를 줄 수도 있다. 악착같이 매달릴 때보다 일처리를 매끄럽게 할 수 있고 업무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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