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한국축구가 월드컵에서 세계 1위 독일을 격파하는 이변을 낳았다. 하지만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독일은 FIFA 랭킹 1위다.
태극전사들은 후반전 김영권과 손흥민이 연달아 득점을 올리면서 ‘전차군단’ 독일을 침몰시켰다.
그러나, F조 다른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겨,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