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윈스키 사건때 클린턴 부부 침대 피투성이"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전직 백악관 가사노동자 회고 모은 신간 통해 공개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당시 백악관 인턴이던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불륜 사건으로 한창 곤경을 겪고 있을 때 백악관의 한 침구담당 직원은 피투성이가 돼버린 대통령 부부 침대를 목격했다.

꽃장식을 담당하는 다른 백악관 직원은 복도를 지나던 도중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남편에게 "망할 녀석(goddamn bastard)"이라고 소리치는 목소리를 벽 너머로 듣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전 백악관 출입기자였던 케이트 앤더슨 브라우어가 새로 출간한 저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논리 구구단 '무료 앱' 다운받기>

삼성.LG 등 안드로이드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

'더 레지던스: 백악관 안 내밀한 세계'라는 제목의 이 책은 백악관에서 일했던 가사 관련 노동자들의 회고를 담았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해 탄핵이 추진되는 등 불륜 파문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아내인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분노와 우울의 시기를 겪었던 모습이 이 책에 담겼다.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교환실을 거치지 않고 서로 통화하겠다며 백악관 내 전화 배선을 바꾸기도 했던 일도 이 책에 포함됐다. 

남편과 싸울 때 전등으로 추정되는 무거운 물체를 마구 던지던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었지만, 축 처진 목소리로 주방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좋아하던 모카케이크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백악관 직원들은 이 책을 통해 회고했다. 

이 책에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은 백악관 가사노동자들은 리처드 닉슨 이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호감이 갔던 인물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부부를 꼽았다.

반면, 백악관 가사노동자들은 린든 존슨이나 빌 클린턴 같은 전직 대통령을 다소 '모시기 까다로웠던' 사람들로 지목했고, 노동자들 중 흑인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하지 않는 이해와 존경'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사진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페북>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2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53

일본 오키나와 규모 5.7 지진..기상청 "국내 영향 없음" image

센서블뉴스34202016년 9월 26일
52

중국 "(한반도) 평화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대화를" image

센서블뉴스33712016년 9월 15일
51

영국 브렉시트 찬반 '엎치락 뒤치락' image

센서블뉴스83512016년 6월 24일
50

OECD "한국 관광산업, GDP 대비 2.0%" image

센서블뉴스56802016년 3월 11일
48

"파리 여행 자제" 프랑스 여행경보 발령 image

센서블뉴스38092015년 11월 15일
47

미국 대학서 총 난사..13명 사망 image

센서블뉴스37502015년 10월 2일
46

반기문, 꼬마난민 죽음에 "유엔서밋 소집" 방침  image

센서블뉴스37042015년 9월 5일
45

방콕 도심 '폭탄 공격'  100여명 사상  image

센서블뉴스37552015년 8월 18일
44

미 국무부 "일본군 위안부는 흉악한 인권침해" image

센서블뉴스36482015년 7월 31일
43

미 하원 외교위원장 "독도는 한국땅"  image

센서블뉴스33472015년 7월 23일
42

'앵무새 죽이기' 후속작 55년만에 발간 image

센서블뉴스33132015년 7월 14일
41

그리스, 은행 영업중단…디폴트 임박 image

센서블뉴스31132015년 6월 29일
40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범에 사형 선고 image

센서블뉴스34722015년 5월 16일
39

영국 새 공주 이름 '할아버지+증조할머니+할머니'  image

센서블뉴스45592015년 5월 5일
38

미국 언론들, 일제히 아베에 "과거사 사과" 촉구 image

센서블뉴스34272015년 4월 21일
37

오바마-카스트로 '역사적 회동'…미·쿠바 정상 59년만의 만남 image

센서블뉴스35612015년 4월 12일
36

"르윈스키 사건때 클린턴 부부 침대 피투성이" image

센서블뉴스41452015년 4월 7일
35

독일 여객기, 프랑스 남부서 추락 148명 사망한 듯 image

센서블뉴스38712015년 3월 24일
34

'커닝 쪽지' 전달하려 벽타는 학부모…인도 시험부정에 골치 image

센서블뉴스38382015년 3월 20일
33

"한국여성 100년간 헤어스타일 변천사"<버즈피드> image

센서블뉴스54272015년 3월 18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