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혈맹과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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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야기> 혈맹과 잉크 (6월30일 금요일)

 


뇌섹남 : 오늘 주요뉴스 소개해 주시죠.


센서블 :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9일 밤 만찬을 한 뒤 이튿날인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만찬 직후 자신의 SNS에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뇌섹남 :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내용이 의제로 오르죠?


센서블 : 미 백악관에서는 북핵과 무역 관련 사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핵과 관련해 양국 정상이 대응 방안을 조율할 듯 합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자동차 등의 한국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뇌섹남 : 사드는 어떻게 되죠?


센서블 : 사드와 관련,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엄청난 잉크가 엎질러졌다”고 밝혔는데요. 새 정부들어 양국 사이에 이견이 많이 노출됐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동맹은 피로 맺어진 동맹”이라고 강조한 만큼, 앞으로 양국 실무대화를 통해 원활한 봉합 수순을 밟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으로선 한미 관계, 북한의 당장의 위협, 국내 반대세력, 한중 관계, 환경영향평가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고 이들 각기 사안들이 중차대해 앞으로의 행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도 예견됩니다.   


뇌섹남 : 우리 경제인들의 선물 보따리가 무거웠다면서요?


센서블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고 대통령에 당선됐잖아요. 이는 곧, 미국 내에 공장을 짓고, 미국인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의미인데요. 이에 전 세계 글로벌기업들이 앞다퉈 호응을 했습니다.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은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맞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4천억을 들여 가전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경제인들의 선물 보따리가 무려 40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뇌섹남 :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인 출신인데요.


센서블 : 임기 초에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발표하자, 곧바로 SNS를 통해 “고맙다”고 화답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사안을 ‘기브 앤 테이크(주고 받기)’ 등 경제적인 관점에서 처리하는 경향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SNS 계정을 보니 숍(SHOP)란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셔츠와 모자, 머그잔 등을 번들(묶음)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판매 목적도 있지만 홍보 효과를, 좀 더 엄밀히 보면 지지층 확대를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제공 :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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