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경찰청은 ’14. 12. 17자로 본청 정보2과장 박기호 총경을 비롯한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하였다.
이번 인사는 업무성과와 경력,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하였으며, 입직·출신 등도 고려하여 균형인사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우선, 1~3명 수준에 그쳤던 지방 총경을 6명 선발하는 등 지방 총경에 대한 배려를 대폭 확대하였다.
특히 인천지방청은 지난 11월 청장의 직급이 치안정감으로 격상된데 이어 개청 후 최초로 경무관을 배출함으로써 수도권 치안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경사 이하 입직자들의 사기 제고를 위해 김수희 경기 안산상록서장을 승진시키는 한편, 현장치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총 3명의 경찰서장을 경무관으로 승진시켰다.
이번에 승진한 현재섭 경기 외사과장은 올초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해경 現 송파서장의 夫君으로, 경찰 최초 ‘부부 총경’에 이어 또다시 ‘부부 경무관’이라는 경찰 역사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경찰청에서는 앞으로 경무관 전보 인사 등 후속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민생치안 확보와 국민안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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